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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기 가득한 여름철 필수품 LG 휘센 오브제 제습기 고장 의심 증상별 완벽 해결 방법

by 203asdfkae 2025. 12. 23.
습기 가득한 여름철 필수품 LG 휘센 오브제 제습기 고장 의심 증상별 완벽 해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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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기 가득한 여름철 필수품 LG 휘센 오브제 제습기 고장 의심 증상별 완벽 해결 방법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 실내 공기는 금세 눅눅해지고 불쾌지수는 치솟게 됩니다. 이때 우리 삶의 질을 높여주는 가전제품이 바로 제습기입니다. 특히 세련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LG 휘센 오브제 제습기는 많은 가정에서 사랑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필요한 순간에 제품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이상 증상을 보이면 당황스럽기 마련입니다. AS 센터에 전화를 걸기 전 사용자가 직접 확인하고 조치할 수 있는 부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오늘은 실생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문제들을 중심으로 LG 휘센 오브제 제습기 해결 방법을 아주 상세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목차

  1. 제습 효율이 떨어지거나 제습이 안 되는 경우 해결 방법
  2. 물통 및 배수 관련 문제 해결 방법
  3. 소음 및 진동 발생 시 조치 사항
  4. 디스플레이 표시등 및 에러 코드 확인 방법
  5. 스마트 기능 및 연동 오류 해결 방법
  6. 효율적인 사용을 위한 유지관리 및 청소 가이드

제습 효율이 떨어지거나 제습이 안 되는 경우 해결 방법

제습기를 가동했음에도 불구하고 습도가 줄어들지 않거나 물통에 물이 차지 않는다면 가장 먼저 주변 환경과 필터 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 제습기는 공기 중의 수분을 흡입하여 냉각 응축시키는 원리로 작동하기 때문에 공기의 흐름이 방해받으면 성능이 급격히 저하됩니다.

첫째로 극세 필터의 먼지 상태를 확인하십시오. 제품 뒷면에 위치한 필터에 먼지가 가득 쌓이면 공기 흡입량이 줄어들어 제습 성능이 떨어집니다. 2주에 한 번 정도는 진공청소기나 부드러운 솔로 먼지를 제거하고 오염이 심할 경우 중성세제를 푼 미지근한 물에 씻어 그늘에서 완전히 말린 후 장착해야 합니다.

둘째로 실내 온도를 체크해야 합니다. LG 휘센 오브제 제습기를 포함한 대부분의 압축기 방식 제습기는 실내 온도가 18도 이하로 낮아지면 냉각판에 성에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제품은 스스로 성에 제거 모드에 진입하며 이때는 제습 기능이 일시적으로 중단됩니다. 이는 고장이 아닌 정상적인 보호 동작입니다. 반대로 온도가 너무 높은 경우에도 과부하 방지를 위해 컴프레서 가동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셋째로 벽면과의 간격입니다. 제품 뒤쪽 공기 흡입구와 벽 사이에 최소 20cm 이상의 충분한 공간이 확보되어야 합니다. 공간이 너무 좁으면 공기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제습 효율이 나빠지고 모터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또한 제습기를 사용하는 동안에는 창문과 방문을 닫아 외부 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밀폐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통 및 배수 관련 문제 해결 방법

제습기를 사용하다 보면 물통이 가득 차지 않았는데도 '물통 가득' 표시가 뜨거나 물이 새는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는 주로 물통의 장착 상태나 내부 부품의 위치 때문에 발생합니다.

물통이 제대로 끼워져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십시오. 육안으로는 들어간 것처럼 보여도 미세하게 어긋나 있으면 안전 스위치가 작동하여 기기가 멈춥니다. 물통을 완전히 뺐다가 끝까지 밀어 넣어 '딸깍' 소리가 나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또한 물통 내부에 있는 수위 감지용 부표가 이물질에 걸려 움직이지 않는지도 살펴봐야 합니다. 부표가 상단에 고정되어 있으면 빈 물통이라도 만수 알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연속 배수 기능을 사용하는 경우라면 호스의 각도를 점검해야 합니다. 호스가 꼬여 있거나 배수구보다 높은 위치를 지나게 되면 사이펀 현상이나 수압 저항으로 인해 물이 역류하거나 물통으로 다시 흘러 들어갈 수 있습니다. 호스는 항상 아래 방향으로 완만하게 경사지도록 배치해야 하며 호스 끝부분이 물에 잠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제품 바닥으로 물이 샌다면 물통의 미세한 균열이나 배수 호스 연결 부위의 고무 패킹 마모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사용자가 소모품을 교체하거나 서비스 점검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소음 및 진동 발생 시 조치 사항

LG 휘센 오브제 제습기는 저소음 설계가 되어 있지만 가동 중에 '웅' 하는 진동음이나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크게 들릴 때가 있습니다. 대부분은 제품의 수평이 맞지 않아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바닥면이 고르지 않은 곳에 설치하면 컴프레서가 돌아갈 때 발생하는 진동이 바닥과 공진하며 큰 소음을 유발합니다. 제품 하단의 수평 조절 다리를 돌려 수평을 정확히 맞추고 가급적 단단하고 평평한 바닥 위에 설치하십시오. 카펫이나 매트 위에 올려둘 경우 진동은 줄어들 수 있으나 공기 순환에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위치 선정이 중요합니다.

또한 물통이 본체와 밀착되지 않아 미세하게 떨리면서 발생하는 소음일 수도 있습니다. 물통 가장자리에 이물질이 끼어 있지 않은지 확인하고 다시 견고하게 장착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습기 내부에서 '꾸르륵' 하는 물 흐르는 소리가 들리는 것은 냉매가 배관을 타고 흐르는 정상적인 소리이므로 안심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쇠가 긁히는 듯한 금속성 소음이나 비정상적인 타격음이 들린다면 즉시 전원을 끄고 내부 모터나 팬의 이상 여부를 점검받아야 합니다.

디스플레이 표시등 및 에러 코드 확인 방법

스마트 가전인 만큼 LG 휘센 오브제 제습기는 자체 진단 기능을 통해 상태를 알려줍니다. 디스플레이에 영문과 숫자가 조합된 에러 코드가 나타난다면 이는 특정 부품의 이상을 의미합니다.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CH' 계열의 에러는 센서나 냉매 계통의 문제를 암시합니다. 예를 들어 CH01, CH02 등은 실내 온도나 습도를 감지하는 센서의 단선 혹은 단락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코드가 뜬다면 일시적인 오류일 수 있으므로 전원 플러그를 뽑고 약 5분 정도 대기한 후 다시 연결해 보시기 바랍니다. 일종의 소프트웨어 초기화 과정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재부팅 후에도 동일한 코드가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이는 하드웨어적인 결함일 확률이 높으므로 직접 분해하기보다는 공식 서비스를 요청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CL'이라는 표시가 뜬다면 이는 고장이 아니라 'Child Lock(어린이 잠금)' 기능이 설정된 상태입니다. 특정 버튼을 길게 눌러 해제하면 다시 정상 조작이 가능합니다.

스마트 진단 기능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LG ThinQ 앱을 통해 제품의 상태를 스스로 진단하게 하면 어떤 부분에 문제가 있는지 스마트폰으로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어 대응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스마트 기능 및 연동 오류 해결 방법

LG 휘센 오브제 제습기의 큰 장점 중 하나는 ThinQ 앱을 통한 원격 제어입니다. 하지만 간혹 Wi-Fi 연결이 끊기거나 앱에서 기기를 인식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때는 공유기의 상태를 먼저 점검해야 합니다. 제습기는 보통 2.4GHz 대역의 Wi-Fi를 지원하므로 스마트폰이 5GHz 대역에 연결되어 있다면 초기 설정 시 오류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공유기와 제습기 사이의 거리가 너무 멀거나 장애물이 많으면 신호가 약해져 연동이 불안정해집니다.

연결이 되지 않을 때는 제습기 조작부의 Wi-Fi 버튼을 길게 눌러 페어링 모드로 진입시킨 후 앱의 안내에 따라 재설정을 진행하십시오. 만약 앱 업데이트 이후에 문제가 생겼다면 앱을 삭제 후 재설치하거나 기기 등록을 해제하고 처음부터 다시 등록하는 과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위치 서비스(GPS)가 켜져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마십시오.

효율적인 사용을 위한 유지관리 및 청소 가이드

제습기를 오랫동안 고장 없이 깨끗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제습기는 습기를 머금은 공기를 다루는 기기 특성상 내부 습기로 인해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하기 쉽습니다.

사용을 마친 후에는 바로 전원을 끄기보다 '자동 건조' 기능을 활용하십시오. 이 기능은 제습 운전 후 내부 냉각판에 맺힌 수분을 송풍으로 말려주는 역할을 하여 냄새 발생을 억제합니다. 만약 자동 건조 기능이 없는 모델이라면 제습 모드 대신 송풍 모드로 30분 정도 가동한 뒤 전원을 끄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물통은 수시로 비워주고 일주일에 한 번은 주방 세제를 이용해 내부를 세척해 주어야 합니다. 물때가 끼면 세균이 번식하고 불쾌한 냄새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외관을 닦을 때는 독한 화학 세제나 신나를 사용하지 말고 부드러운 헝겊에 물을 적셔 가볍게 닦아내야 오브제 특유의 고급스러운 외관 재질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보관 시 주의사항입니다. 여름 시즌이 끝나고 장기간 보관할 때는 반드시 필터와 물통을 완전히 건조한 후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커버를 씌워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서늘한 곳에 세워서 보관해야 합니다. 눕혀서 보관할 경우 내부 오일이 역류하여 컴프레서가 고장 날 수 있으니 반드시 정방향으로 세워두어야 합니다.

이처럼 LG 휘센 오브제 제습기 해결 방법을 미리 숙지하고 올바르게 관리한다면 수리 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매년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사소한 점검부터 시작하여 제품의 수명을 늘리고 성능을 극대화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