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 30분! 베이킹소다로 드럼세탁기 묵은 때 싹~ 청소하는 초간단 비법!
목차
- 왜 베이킹소다로 세탁기를 청소해야 할까?
- 세탁기 청소 전 필수 준비물
- 초간단! 베이킹소다 드럼세탁기 청소 3단계
- 세탁기 관리 습관으로 깨끗함을 오래 유지하는 꿀팁
왜 베이킹소다로 세탁기를 청소해야 할까?
옷에서 퀴퀴한 냄새가 나거나, 세탁 후에도 섬유유연제 향이 잘 나지 않는다면 드럼세탁기 내부 오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세탁기 내부는 고온 다습하여 세제 찌꺼기, 섬유 먼지, 곰팡이 등이 번식하기 아주 좋은 환경이죠. 특히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세탁조와 고무 패킹 틈새는 세균의 온상이 되기 쉽습니다. 이러한 오염물질은 단순히 위생 문제뿐만 아니라, 세탁 성능 저하의 원인이 됩니다.
시중에 파는 세탁조 클리너도 좋지만, 베이킹소다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친환경적이며, 인체에 무해한 천연 세제입니다. 약알칼리성인 베이킹소다는 곰팡이와 세균의 먹이가 되는 산성 때를 중화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또한, 연마 작용으로 찌든 때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며, 탈취 효과까지 있어 세탁기 속 악취를 제거하는 데 탁월합니다. 베이킹소다를 활용하면 세탁기 내부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세탁물의 냄새 문제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세탁기 청소 전 필수 준비물
드럼세탁기 청소에 필요한 준비물은 아주 간단합니다. 추가로 필요한 도구는 상황에 따라 준비하면 됩니다.
필수 준비물:
- 베이킹소다 : 종이컵으로 2
3컵 정도 (약 300400g) - 따뜻한 물 : 40~60°C 정도의 미지근한 물
- 마른 수건 또는 극세사 천 : 물기를 닦아낼 용도
추가 준비물 (선택 사항):
- 식초 또는 구연산 : 베이킹소다와 함께 사용하면 화학 반응으로 인한 발포 효과로 찌든 때 제거 효과가 더욱 증대됩니다.
- 칫솔 또는 작은 솔 : 고무 패킹 틈새나 세제 투입구 등 좁은 곳을 닦아낼 때 유용합니다.
- 고무장갑 : 손 보호를 위해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청소 전에 세탁기 내부에 세탁물이 남아 있는지 확인하고 모두 꺼내주세요. 또한, 세탁기 전원 플러그를 뽑거나 차단기를 내리는 등 안전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간단! 베이킹소다 드럼세탁기 청소 3단계
드럼세탁기 청소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단 30분만 투자하면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깨끗한 세탁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1단계: 세탁조 불리기 (베이킹소다 투입)
가장 먼저, 베이킹소다를 세탁조 내부에 직접 넣어줍니다. 세제 투입구에 넣는 방법도 있지만, 세제 투입구에 찌꺼기가 쌓일 수 있으므로 세탁조에 직접 넣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종이컵으로 2~3컵 정도의 베이킹소다를 세탁조 바닥에 골고루 뿌려줍니다. 이때, 식초(종이컵 1/2컵) 또는 구연산(종이컵 1/2컵)을 함께 넣어주면 베이킹소다와 반응하여 거품이 발생하는데, 이 발포 작용이 세척력을 더욱 높여줍니다.
이제 세탁조를 불려줄 차례입니다. 온수 세탁 모드(40~60°C)를 선택하고, 세탁-헹굼-탈수 과정 중 '세탁'까지만 진행되도록 설정해줍니다. 세탁기가 물을 받기 시작하면 잠시 정지시키고 30분에서 1시간 정도 불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과정에서 베이킹소다 성분이 세탁조 구석구석으로 퍼져 묵은 때를 불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2단계: 세탁기 내부 닦아내기
세탁조를 불리는 동안, 다른 부분들을 꼼꼼하게 닦아줍니다. 드럼세탁기에서 가장 중요한 청소 부위 중 하나인 고무 패킹은 곰팡이와 찌든 때가 가장 많이 생기는 곳입니다. 고무 패킹 틈새를 마른 수건이나 극세사 천으로 닦아내고, 찌든 때가 심하다면 칫솔이나 작은 솔에 베이킹소다를 묻혀 살살 문질러줍니다.
세제 투입구도 세제가 굳어 덩어리 지기 쉬운 곳입니다. 세제 투입구 서랍을 빼내어 따뜻한 물에 불린 후 칫솔로 구석구석 닦아줍니다. 세탁기 내부의 배수 필터 역시 먼지 찌꺼기가 쌓여 악취의 원인이 되므로, 필터를 열어 쌓여 있는 먼지를 제거하고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이 모든 과정을 마치면, 불려 두었던 세탁조를 다시 동작시켜 세척-헹굼-탈수 과정을 끝까지 진행해줍니다.
3단계: 마무리 및 관리
모든 세탁 과정이 끝났다면, 세탁기 문을 열어 내부의 물기를 완전히 말려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고무 패킹 부분을 마른 수건으로 꼼꼼히 닦아내고, 세탁기 문과 세제 투입구 서랍을 활짝 열어 습기가 완전히 마르도록 환기시켜주세요. 습기가 남아 있으면 다시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할 수 있습니다.
청소 후에는 세탁조에 남아 있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 통세척 코스를 한 번 더 돌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드럼세탁기는 통풍이 잘 안 되는 구조이므로, 평소에도 세탁 후에는 세탁기 문을 활짝 열어 두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기 관리 습관으로 깨끗함을 오래 유지하는 꿀팁
정기적인 청소뿐만 아니라, 올바른 사용 습관만으로도 세탁기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1. 세탁 후에는 세탁기 문 열어두기: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습관입니다. 세탁이 끝난 후에는 세탁기 문과 세제 투입구 서랍을 열어 내부를 충분히 건조시켜야 습기로 인한 곰팡이와 냄새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적정량의 세제 사용하기:
세제를 많이 넣을수록 세탁이 더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과도한 세제는 오히려 세탁기 내부에 찌꺼기를 남겨 오염의 원인이 됩니다. 제품 사용 설명서에 명시된 권장량만큼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정기적인 배수 필터 청소:
배수 필터는 동전, 머리카락, 먼지 등이 쌓이는 곳입니다. 최소 한 달에 한 번은 필터를 열어 쌓인 이물질을 제거해야 악취와 배수 불량을 막을 수 있습니다.
4. 고온 세탁 코스 활용하기: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60°C 이상의 고온 세탁 코스로 이불이나 수건을 세탁하여 세탁기 내부를 살균해주는 것도 좋은 관리법입니다. 고온은 곰팡이와 세균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이처럼 베이킹소다를 활용한 간단한 청소와 올바른 사용 습관만으로도 드럼세탁기를 항상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깨끗한 세탁기로 빨래하면 옷도 더 깨끗해지고, 가족의 건강도 지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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